자동차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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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립니다.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입니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모래사장 땅이라 집을 짓기도 쉽지 않고 식수 확보도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아바이마을 실향민들은 같은 고향 출신사람들끼리 모여 살면서 신포마을, 정평마을, 홍원마을, 단천마을, 앵고치마을, 짜고치마을, 신창마을, 이원마을 등 집단촌을 이뤘습니다. 아바이마을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 자주 자주 소개되는 유명 관광지입니다.